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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듯 여전하지 않은’ 가산점
분류 공무원뉴스 첨부파일 날짜 2014/11/28 조회수 16,933
가산점 비율 축소에도 여전한 위력


공무원 시험에서 합격을 가르는 또 하나가 바로 ‘가산점’이다. 대부분 수험생은 조금이라도 시험에서 유리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 가산점 획득에 주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가산점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도 만만치 않다. 공무원 시험만큼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최고 가산점을 획득하려면 컴퓨터활용능력 1급 혹은 통신·정보처리 분야의 기술사·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여기에 2009년 공무원임용시험령이 일부 개정되면서 2010년부터 자격증 가산점이 축소돼 가산점을 획득하려는 수험생들의 노력도 예전만 못하다.

한 때는 합격자의 90% 이상이 자격증 가산점을 가졌을 정도로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자격증은 합격을 위해 뗄 수 없는 가치가 있었지만, 현재는 최고 가산점이 1%로 조정됐기에 자격증 공부할 시간에 전공과목을 공부하는데 시간을 할애하는 수험생도 적지 않다.

올해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통계를 살펴보면 전체 2,933명의 최종합격자 중에 가산점 없이 최종합격까지 거머쥔 응시생은 27.3%에 이른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전산개발의 비가산점자 비율이 눈에 띈다. 39명의 합격자 중에 가산점자는 취업지원으로 가산점을 획득한 1명이 전부였다.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한 일반행정직의 가산점자 비율도 다른 직렬에 비해서 낮은 편이다. 행정전국은 66.3%, 행정지역은 68.5%로 전체 평균에 4~6% 정도 낮다.

반면, 기술직류인 농업직과 방송통신직은 가산점자 비율이 90%를 상회하며, 행정직류 가운데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79.7%, 지역 78.4%로 비교적 높은 가산점자 비율을 자랑했다.

자격 가산을 획득하기 위한 노력은 예전보다 낮지만, 여전히 합격의 당락이 1점 차이로 결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외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신희진 기자

출처 - 공무원저널